자전거 뒤에 타서1 2005년 9월 6일 오랜된 하늘. 저녁노을은 마음을 편하게, 그리고 아련하게 해주는 무언가 있다. 그것이 빛의 굴절과 단파, 장파, 복사 관련한 그 무언가 일지라도. 누군가와 함께 하느냐도 중요하겠지. 째뜬, 아름다운 구름사진들 찍는거 좋아한다. 좋아하니까. 올려야지. 100번, 아니 1000번 올리다보면 그중에 타인의 마음을 젖게 할 그런 사진도 하나쯤은 나와주지않을까. 누구나 할 수 있는 구름사진찍기에서 나만의 사진을 찍는 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겠지만, 좋으니까 하는거다. 그냥 좋으니까. 그흔한 DSLR도 없지만. 갤S2 폰카로. 디카는 300만화소라 ㅋㅋ 폰카 화질이 더 좋구만. 2013.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