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랑의 위대한 샌드위치~!
- 오래 전 주인도 바뀌었고, 현재는 그조차 운영되지 않고 있답니다. 계속 놔두다가 아직도 검색 키워드로 유입되기에 알려드립니다. - 2016년 7월 현재.
배고픈날, 간단하게 요기할거리로 종종 먹는 샌드위치!!
예전엔 가끔 편의점 샌드위치를 사먹었었는데요. 사실 맛은 그럭저럭.. 이었답니다. 그래서 한동안 샌드위치는 안먹었었죠.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야채도 듬뿍 들어있고 맛있지만 사실 또 왠지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가성비 비싸기도 하고..
그러던중!! 요즘 자주가는 대림동 카페랑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하길래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거든요~~ 게다가 2천원!!! ㅎㄷㄷ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4천원입니다! 일반 커피숍 커피값 정도죠?ㅎㅎ
위 사진은 케이스에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사진 찍는사람이 재주가 없어서인지 잘 나오진 않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소스, 야채도 모두모두 가득가득~~ 담겨있답니다. 이게 이천원밖에안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이것은~ 스페셜 샌드위치 입니다. ㅎㅎㅎ 역시나 2천원이구요. 따로 스페셜 메뉴는 없지만 사장님께서 항상 새롭게 만드시는것이기 때문에 샌드위치 속은 종종 바뀝니다. ㅎㅎ 안에 고구마를 갈아서 넣어주셨는데요. 치즈는 덤으로 ㅎ
산뜻하고 달달한 고구마와 야채의 아삭한 식감. 정말 환상의 샌드위치입니다. 손수만드시는것이다보니 (물론 빵은 사오죠^^;)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시는걸 먹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왠지 근접촬영을 해봤습니다. 야채나 내용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었어요! 앞부분만 그런것같죠? 전부다 꽉~ 차있는 충실한 샌드위치입니다. 오다 가다 시간없을 때 이 샌드위치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것같아요.
카페의 정경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아메리카노 잔이 특이하죠? 양도 많습니다~!
대림동 카페랑에 한번 들러서 맛보세요^^
위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과 대림성모병원 사이에 있으며, 투썸 옆건물에 있습니다.
사장님의 푸근한 미소를 느끼며 감성을 충전하고 싶으실 때, 한적히 공부하고 싶을 때. 즐거울 때 기쁠 때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들러서 쉴 수 있는곳 "카페랑" ^^
엄청 좋은곳이라 저 혼자만 알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ㅎㅎ